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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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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게스트 하우스 완성 ^^
제목 드뎌 게스트 하우스 완성 ^^
작성자 와우리아줌 (ip:)
  • 작성일 2009-08-04 23:37:27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471
  • 평점 0점
 

 두달여의 긴~~~ 시간

드뎌 게스트 하우스가 완성되었다.

만드는 중간에 큰딸과 친구들이 온다는 말에 밤을 낮삼아 쉬지않고...^^

역시 이 세상에서 자식이 제일 무섭다.

큰딸이 온다는 말에 이렇게 밤낮으로 일을 했으니...

안 그랬다면 훨씬 더 늦게 완성했을텐데...

 

 

한낮 비닐하우스의 온도는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일을 하는데 아줌의 팔뚝으로 뚝뚝 떨어지는 물방울...

바로 하마아저씨의 땀방울이었다.

땀이 그렇게 뜨거운 줄 처음 알았다.

 

전기배선도 하고 도배를 하기 위한 기초공사도 하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도배라는 것도 해보았다.

어렸을때 엄마와 아버지가 도배하시는 것은 보았어도 직접 해보기는 처음이다.

 

서툰 솜씨로 한장한장 발라나갔다.

 

밤낮으로 한다고 했는데도 딸들이 올때는 미완의 상태였지만,

그래도 7월 29일 생일인 친구를 위해 자리를 마련한 큰딸...

한창 꽃같은 나이...

아줌은 딸들을 보며 '좋은때다'를 연발했으니 ^^

나이를 많이 먹긴 먹었나보다 아줌이...

이 딸들이 이곳에서 새벽4시까지 수다를 떨며 놀았다는데...

그래서 아침에 늦게까지 잘줄 알았더니 9시쯤 전부 일어나서 밖으로 나왔다.

그 이유는 너무 더워서...

하우스안의 하우스인지라 밤에는 서늘하고 낮에는 찜통이다.

사우나복을 갖추고 샤워실만 있다면 한낮 사우나에 따로 갈 필요가 없을 정도다.

 

그 이후로 완성된 게스트 하우스

화이트 하우스로 해야할지... 게스트 하우스로 해야할지... 아무튼 완성했다. 그럴듯한 모양으로 *^^*

 

 

 하마아저씨와 아줌의 뜨거운 땀방울이 맺혀있는 곳...

그래서 더 정감이 가는 게스트 하우스...

 

게스트 하우스... 말 그대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많이많이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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