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 넣었던 버섯들이 자라는 모습입니다.
비도 많이 오고 햇빛도 적어서 자라는 속도가 더디지만
잘 자라 주었습니다.
이늠들이 더 큼직하게 자라만 준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이만큼 자라 준 것만도 감사할 뿐입니다.
오늘은 충남방송에서 미녀 리포터를 대동하고서
저희 농원을 소개하기 위하여 틈을 내셨습니다.
제가 들고 있을 때보다 그림이 훨 살아 나는군요~
왜 다홍치마를 찾는지 오늘 실감합니다.
저의 관심은 오로지 분재...
키워서 이쁜 애들은 분재로 쓰는 것이
저의 즐거움중 하나입니다.
어떤 분재는 꽃보다 더 이쁩니다.
저만 그렇게 보이는지...
2년이상 자란 버섯중에 이쁜늠을 모델삼아 한컷 했습니다.
실력있는 사진사께서 찍어 주시니 이늠도 영광일겁니다.
집에서 키우는 깜상까지 한컷 찍어 주시니 오늘 제가 횡재했습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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