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여의 세월이 후~~~울쩍 지나가버렸습니다.

20대 초반 학교 써클인 사격반에서 만나 열심히 총도 같이 쏘고, 행사도 진행하고,

MT도 같이 다니며 정을 쌓았던 선배들...

한동안 연락이 끊겼다 어찌어찌 연락이 되어 다시 반갑게 만나고 있습니다.

서로의 생활이 바쁜지라 시간내기도 힘든데 이렇게 와주셨네요.

손님 맞이를 위해 평상도 새로 만들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는 관계로 산새알 물새알에서 식사를 하고

집에 와서 그동안 못나누었던 이야기들을 하다보니 시간가는줄을 모르겠더군요.

이제는 중년의 나이들...

그동안 어려움도 많았고, 마음 아픈일들도 많았던 지난 시간들

이제부터는 좋은일, 행복한 일들만 많을거라 확신하며

와주신 김문옥 선배, 유영가 선배 부부, 이호선 선배 감사합니다.

서늘해지거들랑 또 다시 한번 뭉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