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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을 다녀가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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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가족과 함께한 마검포 해수욕장의 골뱅이 잡기
제목 추석날 가족과 함께한 마검포 해수욕장의 골뱅이 잡기
작성자 와우리아줌 (ip:)
  • 작성일 2008-10-01 0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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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55
  • 평점 0점

 

이번 추석의 이야기를 이제사 올립니다.

 

추석이 짧은 탓에 두팀으로 동생들 가족이 왔다.

시동생 가족이 먼저 다녀가고 그 이튿날 시누이들 가족이 오고...

시골에 오면 조카인 수빈이와 종환이는 신이 난다.

도시의 아파트 생활이란 것이 아이들에게는 죽을 맛일게다.

맘껏 뛰어놀지도 못하고...

수빈이는 지난번 외삼촌인 하마아저씨한테 배운 잠자리 잡는 방법으로 용케 잠자리를 잡았다.

 

 

 

종환이는 올해 초등학교 1학년

리틀 젠틀맨 ^^

 

종이접기에 여념이 없다.

와우리아줌은 유일하게 접을 수 있는 비행기를 같이 접으며 누가 멀리 날리나 날려 보기도하고...

 

수빈이가 챙겨온 윷놀이판으로 함께 게임도 하고...

오던날  낮에 올여름 마검포 해수욕장에서 골뱅이 잡은 것을 자랑했더니 밤에 골뱅이 잡으러 가잔다.

도구를 챙기고 마검포 해수욕장행

지난번에 그렇게 많던 골뱅이가 이렇게 귀할 수 있나?

사람들이 넘 많이 잡아가 씨가 말랐나?

아님 이제 잡을 철이 아닌걸까?

몇분을 헤매다 하나를 발견 ^_____^

그래도 하마아저씨 체면은 세워준다. 골뱅이가...

 

 

 

몇시간을 뒤지고 다녀서 골뱅이 몇마리 잡아왔다.

골뱅이 삶는 것도 노하우가 있어야하나???

와우리아줌의 서툰 손에 넘겨져 골뱅이가 고무처럼 되어버렸다 ㅠ.ㅠ

이 튼튼한 분만 드세요~~~ ^^

서산은 참으로 좋은 곳이다.

마음만 먹으면 해수욕장도 가깝고, 등산 할 수 있는 산도 가깝고

그런데...

 

 

 

결정적으로...

 

 

 

마음 먹기가 힘들다 *^^*

이렇게 이번 추석은 다른때와 색다르게 보냈다.

몸은 피곤했지만 가족과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들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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