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뒤편에 있는 작은 텃밭...
이곳에 철마다 가지가지 먹거리를 심는다.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곳...
땅이 굉장히 부드럽다.
이건 아버님의 고집이시다.
텃밭의 규모도 작고 가족들의 먹거리이기에 무농약재배를 하신다.
무엇인가를 심기 위해서는 밭을 갈아야하는데...
우리는 아무런 농기계가 없어 때마다 이웃집 신세를 진다.
아무리 작은 밭이라도 손으로 갈려면 진땀깨나 흘렸을 일을 기계는 눈 깜빡할 사이다.
말없이 해마다 밭갈아 주는 이웃이 고마울 따름이다.
이곳에 아버님이 감자를 심으셨다.
포실포실한 감자...
그 맛있는 감자가 주렁주렁 달리면 그걸로 감자전 해 먹어야지.
음~~~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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