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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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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상황버섯농원의 계속되는 땔감 장만하기 ^^
제목 와우상황버섯농원의 계속되는 땔감 장만하기 ^^
작성자 와우리아줌 (ip:)
  • 작성일 2011-12-11 20: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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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88
  • 평점 0점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준비하던 땔감을 여전히 마련하고 있습니다.

4월까지는 찬 기운이 있어 때야하니 적지않은 양을 마련해 놓아야만 합니다.

여기저기에서 나무를 구했는데 마침 마을입구의 산에서 수종변경 작업이 있어

많은 소나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소나무는 송진이 있어 땔감 중 베스트 중의 베스트 라고 하더군요 ^^

거리도 가깝고 차를 대놓기도 쉬운 곳이라 너무나 감사하면서 실어 날랐습니다.

나무를 구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하나님은 정말 넉넉하게 예비해 놓고 계십니다. 감사 ^^

 

3일에 걸쳐 날라온 나무들을 자르는 작업도 만만치 않습니다.

힘이 얼마나 드는지...

잘라진 나무를 옮겨 쌓는 것은 아줌과 80세가 넘으신 아버님 몫입니다.

일을 마친 저녁에는 손이 후들거려 숟가락 잡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하마아저씨의 어려움은 더 말할 것도 없고요.

해보신 분들은 그 어려움을 아시리라...

 

하마아저씨의 등에서 김이 모락모락...

이 아까운 장면을 놓칠 수 없어 아줌이 잽싸게 카메라에 포착해 보았습니다.

 

생나무를 도끼로 쪼개는 작업이 그리 쉽지 않아 아이디어를 내었습니다.

토막낸 나무에 엔진톱으로 십자 자국을 내서 도끼로 잘랐더니 작업이 훨씬 쉬웠습니다.

82세의 아버님도 도끼로 나무를 쪼개는데 도전해 보십니다.

하마아저씨의 표정 보이시나요?

 

 여기저기 쌓아놓은 나무들입니다.

월요일날까지 땔감 장만하는 작업을 다 마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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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은 설날이 있으니 하마아저씨는 영업을 열심히 다녀야 하고,

아줌은 집에서 열심히 버섯을 다듬어야 하고...

후속 일이 쭉~~~ 계획되어 있습니다.

열심히, 부지런히 움직여야만 계획한 일들이 이루어질 듯 합니다.

그래야 더 건강해 지고, 마음도 풍요로워 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많은 땔감을 마련할 수 있어 더없이 감사한 겨울입니다.

도움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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