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리에는 비교적 젊은 부부들이 있습니다.
농촌에서 젊다고 하는 것은 4-50대를 말합니다.
요즘 와우리아줌과 가끔씩 함께 움직이는 벗이 있으니...
와우리에 호박골이란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젖소를 키우고,
고추 농사를 멋지게 짓고 있는 호박골댁...
요즘 필을 받아 블로그도 열심히 가꾸고,
고추를 태양초로 만들어 고객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앞으로 기대되는 호박골댁 내외가 7월 10일날 농원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서로가 바빠 함께 8-9년을 와우리란 곳에서 살았는데 처음으로 방문해서
이야기꽃을 피우다 갔으니...
시골에 살다보니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알 수가 없네요...
특별히 바쁜 것도 없으면서...
호박골댁... 앞으로 자주 왕래하며 삽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