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에는 제9회 서산시 운산면민 화합 체육대회가 있었다.
9회라고 하는데 처음 참석했다.
2년에 한번씩 열린다는데...
이제 우리도 아는분들이 많아진 덕분아닐까?
그 전날까지도 뜨거운 태양으로 늦더위에 지쳤었는데
이날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내린 비가 온 대지를 젖셔주었다.
가뭄이 해갈되어서 좋기도 하고 진흙탕 속에서 체육대회를 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다.
어른들이 어린아이가 된 느낌이랄까?
경품도 엄청 많았는데...
최고의 경품은 김치냉장고
경품 추첨할때마다 행운권이 닳도록 꺼내보았는데 ㅠ.ㅠ
2년후 체육대회가 열릴때는 커다란 경품을 타와야지 ^^
이런 큰 행사를 치루려면 여러분들의 노고 없이는 불가능한 일
애써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운산면민 여러분 2년후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