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아저씨는 벌써부터 한여름이다.
오늘 어찌나 빡쎄게 일했던지 초췌한 모습이 되어버렸다. ^^
단목을 정리해 하우스에 넣다 평상이 필요한때가 되어 옮겨놓았다.
시골에는 무거운 것이 넘 많다. ㅠ.ㅠ
부모님, 하마아저씨, 아줌 이렇게 4명이서 겨우겨우 평상을 옮겼다.
힘이 쪽~~~ 빠지는 것이...
그런데 이 평상이 한여름 값을 톡톡히 한다.
조금만 있으면 등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고,
사방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여름에도 서늘함을 느끼게 해준다.
이곳에 누워 있으면 잠이 절로 오는데...
파리, 모기 때문에 깊은 잠은 잘 수 없다.
손님이 오시면 접대하기 최적의 장소가 되는 이곳...
와우리에 오시면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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