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원평...
3년전 길가에 조그만 땅을 마련하여 잘 가꾸어야지하고 마음 먹었는데...
제대로 가꾸지 못해 풀만 무성하게 만들었다.
올해는 정말로 잘 가꾸어야지란 생각으로 오늘 오후내내 풀을 걷어냈다.
안하던 일을 하려니 어찌나 힘들던지...
집에 와서 저녁먹는데 젓가락질이 잘 안되었당 ^^
하마아저씨는 다른일이 있어 아줌 혼자 ㅠ.ㅠ
같이하면 힘도 덜든데...
이곳을 어떻게 가꾸어야할까...
화초를 좋아하고, 잘 가꿀줄 아는 사람같으면 이 공간이 얼마나 좋을까...
아줌은 정말 그렇질 못해 막막하기만하지만...
어찌되었든 올해는 꼭 이곳을 이쁘게 가꾸어 놓으련다.
그래서 오며가며 아는분들과 차도 한잔하고, 이야기도 하고, 가끔은 꼬기도 구워먹고 *^^*
올한해 우리의 거점을 원평으로 만들고자 하는 커다란 계획을 가지고 있다.
풀 한 무더기
풀 두 무더기
풀 세 무더기
경계한 이웃분이 이렇게 이쁜 화초까지 심어 놓으셨다... 어찌 아셨을까? 우리의 계획을 *^^*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