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5번째 대결...
경기가 시작된 1회초부터 연장 10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아슬아슬... 조마조마... 가슴이 콩당콩당...
일희일비가 엇갈리고...
2 대 3 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9회말 동점을 만드는 상황까지...
그래 바로 저것이 우리의 저력이야 라며 엄청 좋아했는데...
9회말에서 한점을 더 얻었더라면 우승할 수도 있었는데...
10회초 연장전에서 한순간의 판단 미스로 그 정 안가는 이치로에게 2점을 내어주고 ㅠ.ㅠ
10회말 점수를 얻지 못해 일본에게 우승컵을 내어주었지만...
그래도 잘했다. *^^*
여기까지 온 것만해도 우리에게는 큰 영광이기에...
보고 있는 아줌이 이렇게 초조한데 그곳의 선수들과 스탭들은 오죽했겠나...
비록 졌지만 지금까지 잘 싸워준 우리 선수들, 김인식 감독, 그외의 스탭들께 큰박수를 보낸다. 와~~~우